Apho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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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D
2019. 6. 28. 00:46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말자.
희망과 절망은 해와 달 같은 것이어서
하나가 뜨면 하나가 지고 하나가 지면 또하나가 뜨는 법이니까.
우리는 그저
비바람이 치는 이 순간이 영원할 거라고
믿지만 않으면 된다.
- 이석원,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