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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5년



2015년, 새해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벌써 21분이나 지났네!


지금까지 딱히 특별한 것 없는 새해를 맞이했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가족과 함께 보냈고 그 함께하는 시간들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특별하게 여겨지는 이번 새해는..

혼자 맞이하기 때문일지도.


항상 함께있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우리 가족들.

이번엔 일본에서, 미국에서, 한국에서

제각각 맞이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참..이상하다. 묘하다.


혼자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감기 기운에 몽롱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외롭지는 않네-


떨어져있어도,

서로를 위하는 든든한 가족이 있어서

새삼 그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감사하다.


새해에는 더욱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기를

주위 사람 모두에게도 행복의 기운 가득하기를-*


그리고

2015년에는,

더욱 말랑말랑하되 단단한 사람으로

깊은 성장을 하는 나 자신이 되길 바란다.

토닥토닥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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