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키우고 있는 로즈마리.
작년에 엄마가 심으셔서 겨울도 나고 잘 자라고 있다.
그런데 가지치기를 한 번도 해주지 않았더니 너무나 무성하게 중구난방으로 자라고 있었다.
깔끔하게 다듬고 앞으로 예쁜 둥근 모양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지치기를 시작하였다.
잘라낸 애들은 다듬어서 물에 담가 두었다. 뿌리가 자라면 작은 화분에 심어줘야지-
떼어낸 로즈마리 잎들도 따로 모아두었다. 생으로 잘게 잘라서 로즈마리 쿠키도 만들고,
나머지 잎들은 잘 말려서 요리할 때도 쓰고 또 말린 잎으로도 쿠키 만들고-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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