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피곤한데 머리가 잠들지 못하는 밤이다.
10시만 되어도 잠이 쏟아져서 쓰러지듯 잠들기를 반복하던 요 근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시간까지 깨어 있다니..
하루를 어서 빨리 마무리하며 쉬길 바라는 내 머리가
오늘은 쉬는 것도 힘든 하루인가 보다.
별 것 아닌 일에도, 사소한 일에도
마음 쓰여하고, 속상해하고, 열을 내고-
쉬운 일이 하나 없는 삶이지만 요즘엔 더더욱 그렇다.
내 부족함을 알아가고 채워가려는 노력 속에서
크고 작은 부딪힘들을 잘 다스려가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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