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괜찮은 정도라
출근해서 창문 테라스문 활짝 열고 환기를 시켰다.
햇빛도 따스해서 고무나무 종류와 야자종류 작은 아이들 위주로 광합성(?) 을 시켜주었다.
사무실 테라스 공간에는 햇빛이 오전에만 잠깐 들어오고 금방 그늘지기 때문에
사무실 안까지 햇빛이 쨍하게 들어오는 순간이 찰나다.
그래서 이렇게 햇빛이 좋을 때 내놓으면서 실내화분들의 더딘 성장에 조금이라도 증폭되는 힘을 더해주어야 한다.
(보통은 주말 대비해서 금요일 점심시간에 물 흠뻑 주고 테라스에 내놓아둔다.
미세먼지란 변수가 생기면서 환기를 맘편히 하는 날이 줄어들다보니
이렇게 기회가 올 때 틈틈 해주어야 실내 화분들이 잘 자란다.)
사무실 공기를 책임져줄 듬직한 화분들아!
겨울동안 부족했던 자연 햇빛과 자연 바람, 따뜻하고 시원하게 만끽하며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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